뉴 스피라에 국내 최초 풀 카본 보디 적용

입력 2008년03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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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량, 초강성의 소재로 세계적인 슈퍼카에 적용되는 카본 파이버가 뉴 스피라의 보디로 결정됐다.



어울림네트웍스(대표 박동혁)는 지난 25일 뉴 스피라의 풀 카본 보디 채택을 발표했다. 수제 슈퍼카로 개발중인 뉴 스피라는 이에 따라 우리나라 자동차 역사상 처음으로 카본파이버로 만들어진다. 뉴 스피라에 적용되는 카본파이버는 매우 고가의 소재로, 시속 350km 이상 달리는 F1 머신들과, 슈퍼카 중에서도 엔초 페라리, 파가니 존다, 코닉세그의 CCXR 등에 쓰이고 있다. 초경량과 초강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어 꿈의 소재로 불린다.



카본파이버 보디가 채택된 뉴 스피라의 무게는 1,000kg 내외다. 경량화를 실현함에 따라 무게 대비 마력은 수입 스포츠카들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카본의 특성 상 보디의 강성과 탄성이 뛰어난만큼 사고 시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시판 뉴 스피라 스페셜의 경우 색상을 선택할 때 고객의 요구에 따라 별도의 도색을 거치지 않고 카본파이버 무늬 그대로의 출고도 가능하다.



이 회사 박동혁 대표는 “뉴 스피라 GT270에 100% 카본파이버를 적용했을 경우 성능을 더 높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성능도 성능이지만 슈퍼카에 걸맞는 내외장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울림네트웍스는 오는 4월20일부터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북경 국제모터쇼에서 뉴 스피라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오는 5~6월경 본격적인 국내 영업에 들어간다. 또 모터쇼를 통해 수출을 협의중인 일본, 영국, 싱가포르, 터키 및 유럽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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