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코리아가 국내 자동차업계를 대상으로 "자동차 기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완성차업체와 부품업체, 수입차업체 등 자동차관련 기업들이 자사의 기술 수준을 파악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회사측은 △자동차 성능분석 △기술 컨설팅 △미스터리 쇼핑 서비스 △신차 테스트 △벤치마킹 리서치 등을 제공한다.
자동차 성능분석은 독일에서 발행하는 자동차 분석 및 평가 매거진 오토빌트를 바탕으로 차에서 발생한 결함이나 고장 등을 진단, 품질개선을 이룰 수 있도록 분석해준다. 기술 컨설팅은 세계에 뻗어 있는 TUV라인란드그룹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동차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정보, 현지 규격정보, 기술적 자문 등을 제공한다. 미스터리 쇼핑 서비스는 개인이나 조직을 대상으로 하는 모니터링 프로그램으로, 고객을 직접 접촉하는 영업 또는 애프터서비스조직 모니터링이 적용사례가 될 수 있다. 신차테스트는 새로 만든 차를 대상으로 실제 운행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동 상의 오류 등을 시뮬레이션해 원인을 진단하고 대처방안을 모색한다. 벤치마킹 리서치는 자동차 내외장재 등 부품산업 전반에 걸친 국내외 동향을 분석하고 해외 선진업계의 관련정보를 조사해 제공한다.
이 회사 김효수 부장은 "국내 자동차산업은 단기간에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하면서 급속한 성장을 이뤘다"며 "이러한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자동차관련 기업들이 질적 성장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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