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 본사 진천군 이전

입력 2008년03월2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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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현대.기아차 그룹 계열사로 국내 최대 자동차 전자전장품 제조업체인 ㈜현대오토넷 본사가 충북 진천으로 이전된다.

28일 진천군 등에 따르면 현대오토넷이 이날 오전 주주총회를 갖고 본사를 경기도 이천시에서 진천군으로 이전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정관변경안을 승인했다. 현대오토넷은 진천군 문백면 문백농공단지 8만2천344㎡ 부지에 800억원대를 투자해 5만2천900여㎡ 규모의 공장을 신축해 지난달부터 오디오, 내비게이션 등 자동차 전자전장품을 본격 생산하고 있으며 이 곳을 주요 생산거점으로 삼기 위해 본사의 진천 이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지난해 9천700억원대의 매출액을 올린 데 이어 올해 1조1천200억원, 2009년 1조8천600억원, 2010년 3조1천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현대오토넷이 충북에서 최고 매출액을 올리는 대표적인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충북도내에서는 하이닉스반도체 등의 대기업이 공장을 운영하고 있긴 하지만 매출액이 1조원대의 대기업이 충북에 본사를 두기는 현대오토넷이 처음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현대오토넷이 본사를 이전할 경우 연간 15억원의 지방세 수입이 생길 뿐 아니라 협력업체의 이전, 인구유입 등의 효과가 뒤따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첨단산업단지로서 진천의 이미지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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