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맨유 바퀴 달고 글로벌시장 공략

입력 2008년03월3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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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팀이 프리미엄 스폰서십에 따라 금호타이어 빅매치데이를 개최했다.



세계 최고 명문 축구팀 맨유를 후원하는 금호타이어는 지난 30일 맨유와 아스톤빌라 간 프리미어리그 2007~2008시즌 32라운드 경기가 플래티넘 스폰서십을 맺고 있는 금호타이어를 위해 ‘금호타이어 빅매치데이’ 행사로 열렸다고 31일 밝혔다. 이 날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트래포드는 금호타이어의 홍보관을 방불케 했다. 경기장 외부에는 대형 통천을 설치하고 제품과 차가 전시된 홍보부스와 금호타이어 아치 등 다양한 방식의 브랜드 노출을 통해 관람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했다. 또 메인 입구와 장애인 관람석 뒤편 등 경기장 내외부의 노출효과가 높은 장소에 디지털 광고보드와 배너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하프타임 때는 경기장에 금호타이어 로고가 새겨진 대형 다트를 설치하고 패널티킥 이벤트를 실시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 날 행사에는 특히 맨유 CEO인 데이비드 길과, 맨유의 전설이자 영국이 낳은 최고의 축구스타로 꼽히는 바비 찰튼 경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금호타이어 딜러 및 VIP들과 함께 경기를 관전하고 이후 사진촬영은 물론 투어에 동행함으로써 금호타이어의 맨유 후원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금호타이어가 맨유와 플래티넘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건 지난해 1월이다.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젊고 역동적이며 프리미엄 이미지를 대표하는 맨유를 후원키로 한 것. 금호타이어는 이를 통해 맨유 홈구장 내 광고보드권, 언론 인터뷰 시 배경막 로고 노출권, 맨유 공식 홈페이지 로고 사용권 및 링크권 그리고 맨유 로고 및 각종 이미지 사용권 등을 통한 ‘맨유 마케팅’을 할 수 있게 됐다. 후원계약 체결 이후 처음 마련된 이번 ‘빅매치데이’에 금호타이어는 유럽 각국의 주요 VIP 및 딜러들을 초청하고 경기관람은 물론 맨유 홈구장 투어 및 각종 체험 이벤트를 제공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올해 맨유와 모터스포츠 후원 등 적극적인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자사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홍보함은 물론 해외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인 UHP 타이어의 판매비중을 전체의 25%까지 늘려 유럽에서만 5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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