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법인, 3월 최대 판매실적 기록

입력 2008년04월0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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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인도법인(HMI)은 지난 3월 한 달간 인도 내수 2만9,401대, 수출 1만7,600대 등 총 4만7,001대를 판매,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월 3만7,701대를 팔며 기존 기록을 갱신한 이래 2개월만이다.

인도 내수판매에서는 신차 i10에 대한 호평과 상트로의 지속적인 인기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52.3% 증가했다. 수출시장에서도 i10의 좋은 반응으로 96.9%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전체 판매실적이 66.4% 신장했다. 특히 이번 실적은 지난 2월말 소형차에 대한 소비세 인하와 은행 대출한도 축소,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인도 자동차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거둔 실적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차종별로는 내수부문에서 상트로 1만679대, i10 1만3,466대, 겟츠 1,559대, 액센트 1,065대, 베르나 2,580대, 기타 52대를 판매했다. 수출부문에서는 상트로 3,713대, i10 1만1,061대, 겟츠 781대, 액센트 2,045대로 집계됐다.

한편, HMI는 지난 27일 인도 자동차업체 중 최단 기간에 누적수출 50만대를 달성했고, 인도의 권위있는 뉴스채널인 CNBC가 수여하는 ‘올해의 수출기업’상을 수상하는 등 인도 부동의 자동차수출 1위 기업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HMI 임흥수 법인장은 “제2공장 준공으로 생산능력을 배가함에 따라 마케팅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딜러 및 서비스망을 확충해 판매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기호 기자 kh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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