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GS칼텍스 여수공장 노동조합과 회사가 복지시설에서 "희망 나무" 심기 행사를 갖는다.
2일 GS칼텍스 여수공장에 따르면 노조 간부와 회사 임원 등 20여명은 식목일에 앞서 3일 여수시 문수동 문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나무를 심는다. 노사 관계자들은 나무를 심은 뒤 장래 희망을 적은 어린이의 이름표를 나무에 붙여 함께 성장을 기원할 예정이고, 어린이들과 1대1로 결연해 상담과 후원을 통해 성장을 돕는 멘토링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GS칼텍스 노사협력팀 김용찬 부문장 대우는 "노사 합동으로 갖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가정 환경의 어린이들에게는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노사는 화합과 상생의 희망을 심겠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정서적 친밀감을 통해 어린이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 파업으로 해고된 이후 GS칼텍스 제품 불매 운동 등을 펼쳤던 GS칼텍스 노조 간부 4명은 최근 회사 측과 합의를 하고 더 이상 집회와 시위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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