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북미판매 역대 3월 최다 기록

입력 2008년04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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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장익상 특파원 = 현대자동차의 지난 3월중 북미지역 판매가 역대 3월 판매 실적 가운데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현대차 미주법인에 따르면 3월 한달동안 북미지역에서 판매한 차량은 모두 4만2천796대를 기록, 3월 판매로는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만1천984대에 비해 2% 늘어나는 등 전반적인 자동차 업계의 부진속에 선전했다. 차종별로는 베라크루즈가 무려 613%나 증가한 1천270대가 팔린 것을 비롯해 아제라 22%, 엑센트 15%, 엘란트라 11%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앙트라지와 티뷰론, 투싼 등은 감소했다. 현대차는 최근 컨슈머리포트에서 엘란트라와 싼타페를 최우수 차종으로 선정하는 등 각 차종들이 여러 소비자단체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이 판매호조로 이어졌다고 풀이했다.

반면 기아차는 지난해의 2만7천567대보다 9.8% 감소한 2만4천871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계속되는 고유가로 인해 소형차인 리오와 스펙트라는 15.4%와 41.4%가 늘었지만 미니밴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판매량이 줄어 전반적인 판매 부진을 불렀다.

도요타를 비롯한 일제차 3사도 일제히 판매가 줄었고 제너럴모터스(GM) 등 미국 자동차들도 부진했다. 도요타는 3월중에 10.3%의 감소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면치 못했고 혼다는 3.2%, 닛산은 3.8%씩 판매가 감소했다. 또 GM은 판매량이 19%나 감소했으며 포드는 14%, 크라이슬러는 19%씩 줄었다.

is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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