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레이서들의 스피드 축제, ‘2008 스피드페스티벌’ 이 4월 6일 개막전을 치른다.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시즌 첫 포문을 여는 이번 대회에는 클릭(62대), 쎄라토(18대) 등 모두 81명이 참가 신청을 내고 스피드 열전을 기다리고 있다. 이 대회의 특징은 "클릭"과 "쎄라토"가 각각 같은 조건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것. 따라서 드라이버의 기량만으로 승부가 가려진다.
대회주관사인 KMSA의 최광년 대표는 “일반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자동차경주를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며 "일부는 이 대회를 통해서 프로 무대로 전향하기도 하지만 90% 이상은 레이스를 즐기기 위해 이 경주에 참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렇기에 일반인들이 손쉽게 참가할 수 있는 레이스 운영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07년 톱3가 모두 나서는 클릭전은 개막전부터 불꽃이 튈 전망이다. 시즌 내내 선두권을 누비며 챔피언을 따낸 바보몰의 서호성에 이어 벽제갈비-SD 소속의 막강한 듀오 신윤재, 김태현 선수가 펼치는 명승부가 관전 포인트다. 이어서 시리즈 4위에 랭크된 싱크로G의 윤승용과 스토머레이싱의 김남균이 펼치는 접전도 빼놓을 수 없는 승부처로 기대를 모은다.
쎄라토전은 지난해 챔프를 누린 서호성이 참가했으나 경쟁력있는 종합 5위권까지의 선수들이 불참한 가운데 종합 6위에 올랐던 OMP 소속의 장훈 선수가 엔트리 2번을 달고 선두경쟁에 합류한다. 특히 고속코너에 이은 긴 직선주로 구조인 태백서킷에서는 테크니컬 코너가 많은 스피드웨이 서킷사정과는 달라 누구든지 우승에 도전해 볼만한 기회다.
올 시즌 스피드페스티벌은 모두 태백 레이싱파크를 포함해 모두 7차례 경기를 치른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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