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내에서 가솔린과 에탄올을 혼합사용하는 플렉스 자동차의 판매량이 5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고 브라질 자동차산업협회(Anfavea)가 4일 밝혔다.
Anfavea는 이날 발표한 자료에서 "브라질에서 지난 2003년 3월부터 플렉스 자동차 판매가 시작된 이래 5년만에 전체 판매량이 지난달 처음으로 500만대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지난달 플렉스 자동차 판매량은 2월의 16만8천744대보다 크게 늘어난 19만2천718대를 기록했다. 전체 자동차 판매 가운데 플렉스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달 말 현재 87.3%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82.8%였다.
한편 전반적인 자동차 판매량 증가세에 따라 일반 가솔린 자동차 판매도 2월 1만4천680대에 이어 지난달에는 1만8천100대로 약간 증가했으나 지난해 3월의 2만3천859대와 비교하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플렉스 자동차의 대중화 추세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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