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베이징현대 2공장 준공식에 앞서 한중 양국의 동반자적 관계증진과 경제발전을 이루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기아에 따르면 정몽구 회장은 자칭린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을 비롯한 중국 정부 주요 각료들과 만난 자리에서 양국의 동반자적 관계증진과 경제발전에 있어 현대·기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현대·기아차그룹이 자동차산업을 중심으로 한중 양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완성차 생산은 물론 연구, 판매, 금융, 애프터서비스, 물류 등 자동차산업 전반에 걸친 중장기적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베이징현대를 비롯해 동풍열달기아, 베이징현대모비스 등 중국 내 현대·기아차그룹의 비약적 성장에는 중국 정부의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그 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중국 소비자가 원하는 높은 품질의 자동차를 생산, 판매해 중국 국민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기아자차그룹은 중국에서 현대·기아의 완성차 생산, 판매법인을 비롯해 부품, 철강, 물류 등을 위한 현대모비스, 현대하이스코, 글로비스, 현대오토넷 등의 계열사들이 동반 진출해 2010년 생산·판매 100만대체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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