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와 스포츠카들의 질주, 13일 개막

입력 2008년04월1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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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와 스포츠카들의 경연인 2008 GT 마스터즈 시리즈의 개막전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13일 개최된다.



지난해 시작된 GT 마스터즈는 슈퍼카와 스포츠카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포르쉐, 닛산 350Z, BMW M3, 혼다 S2000 등의 GT클래스와 현대 투스카니 엘리사가 통합 준 내구레이스(결승 50랩)로 경기를 치른다.



올시즌 달라진 점은 참가자 증가로 지난 시즌 엘리사 챌린지에만 나갔던 KMSA가 실비아 GT카를 투입한다. 또 GTM에 처음 출전하는 로드&스피드팀이 BMW M3를, W레이싱팀이 포르쉐 993 GT3를 내보낸다. GT 클래스는 총 10대의 참가차 중 4대가 포르쉐 모델로, 올 시즌은 포르쉐군단과 타 메이커 간 자존심 싸움이 흥미진진할 전망이다.



드라이버 라인업에도 변화가 있다. 작년 최다승으로 팀 챔피언을 차지한 이레인팀이 2승씩 올린 유경욱과 정의철을 한 조로 전 시즌에 투입키로 해 타도 이레인을 외치는 다른 팀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라이벌이면서 시즌 막판 불운으로 종합우승을 놓친 펠롭스팀은 엘리사 챌린지에서 활약한 남기문 선수를 GT클래스로 승격시켜 혼다 S2000 GTR로 김한봉 선수와 함께 참가하게 됐다. 또 박상무 선수는 이종철 선수와 함께 포르쉐 996 GT3로 나와 좀더 다이내믹한 경쟁이 예상된다.



스토브리그동안 출력과 세팅 안정에 집중한 닛산 350Z GT 듀오 잭레이싱과 NRT레이싱은 기존 드라이버 라인업을 유지한다. 로드&레이싱과 리레이싱은 신형과 구형의 BMW M3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GT 드라이버부문 챔피언인 레드앤스피드팀의 정경용-김창환 선수는 올시즌도 우승을 향해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여 개막전부터 불꽃 튀는 경쟁이 예상된다.



엘리사 챌린지에서는 디펜딩챔피언 KMSA를 꺾기 위해 모사사팀이 새로 참가한다. 이레인팀은 서호성 선수를 영입해 GT클래스와 엘리사 챌린지에 투입한다. 또 잭레이싱은 최초로 변소영과 이지현의 여성 투드라이버체제를 통해 GT 마스터즈에 우먼파워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여기에다 R-스타즈에서 활약한 가수 최재훈 선수가 엘리사 챌린지에 NRT팀 소속으로 안정철 선수와 한 조로 출전한다.



한편, 이 대회는 아마추어 레이스인 타임트라이얼과 함께 진행되며, 금호타이어가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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