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S3가 호주 튜너인 O.CT를 통해 탈바꿈했다.
O.CT는 우선 S3를 블랙&화이트 색상으로 만들어 아우디의 스포츠 버전과 잘 어울린다는 평을 듣는다. 이는 성능과 함께 스타일링에서도 독특함을 보여주는 효과를 낸다.
O.CT는 터빈 시스템의 엔진을 얹은 S3의 부스트를 조율하고 스포츠키트를 적용해 최고출력을 328마력까지 끌어올렸다. 여기에 적용된 O.CT 시스템은 엔진 패키지3로, 엔진 다이나모 테스트를 통해서도 인정받았다. 함께 장착한 Y자형 배기 시스템은 HJS가 디자인한 것으로, 스포츠 촉매 컨버터와 함께 레이싱카 수준의 성능을 보여준다. 이 스포츠 배기 시스템은 버터플라이 밸브에 적합하도록 개발했으며, 에어 인테이크와 인터쿨러 시스템을 조율해 더욱 좋은 성능을 얻고 있다.
S3는 이를 통해 최고출력이 265마력에서 328마력, 최대토크는 35.7kg·m에서 43.4kg·m로 향상됐다. 또 0→100km/h 가속성능이 6.4초에서 5.7초로, 0→160km/h 가속성능은 14.3초에서 12.7초로 빨라졌다. 특히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265km/h로 높아졌다.
좋아진 성능에 걸맞도록 서스펜션도 O.CT 코일오버로 바꿨다. 브레이크 시스템도 개선했다. 앞바퀴에는 8피스톤 캘리퍼와 372mm 구경의 디스크 로터를 세팅, 어떤 경우에도 안정된 제동력을 빌휘한다. 뒷바퀴도 디스크와 로터를 조율해 성능만을 위한 튜닝이 아님을 보여준다.
휠은 O.CT D7 제품으로 S3 튜닝카에 어울리는 8.5J×19인치를 끼웠다. 엔진 커버와 배터리 커버, 에어 인테이크 등을 카본파이버로 다시 만들어 스포츠성을 강조했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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