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인, 시즌 우승 향해 첫 발을 뗐다

입력 2008년04월1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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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인팀이 지난 시즌에 이어 올시즌 개막전에서도 우승을 이어갔다.



지난 13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GT 마스터즈 개막전에서는 10대의 GT 클래스와 9대의 엘리사 클래스가 경기를 펼쳐 이레인(유경욱·정의철 조)이 폴투피니시로 우승했다. 그 뒤를 지난 시즌 우승팀인 레드스피드(김창환·정경용 조)와 잭레이싱(권오수·김진태 조)이 이었다.



예선을 통해 폴포지션을 잡은 이레인은 레드스피드와 NRT(김주민) 그리고 펠롭스(김한봉·남기문 조)의 압박을 받아야 했다. 출발과 함께 새로운 드라이버의 영입으로 부활을 노리던 펠롭스의 혼다 S2000에 문제가 생기면서 적기가 발령됐다. 이후 재출발한 경기에서 이레인의 포르쉐 997 GT3는 빠른 주행으로 2위에 서 있는 레드스피드와의 거리를 벌리며 선두를 확정하고 있었다.



이레인이 선두를 지킨 가운데 3위권에 들어선 닛산 350Z의 NRT와 BMW M3 GTR의 리레이싱(이병준·김진승 조)이 경쟁을 펼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NRT는 차에 문제가 발생한 듯 뒤쪽으로 밀려나면서 리레이싱과 잭레이싱, 펠롭스의 포르쉐 996 GT3(박상무·이종철 조)에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경기가 중반으로 들어갈 즈음 리 레이싱은 리타이어했다. 펠롭스의 포르쉐도 뒤따르던 잭레이싱에 추월당하며 순위에 변화가 있었다.



경기 중반에는 규정 상 의무적으로 피트스톱이 진행됐다. 펠롭스는 드라이버 교체를 통해 앞으로 나설 준비를 했다. 하지만 경기는 41랩이 지나 동시에 진행된 엘리사 클래스에서 일어난 사고로 두 번째 적기가 발령되면서 이레인, 레드스피드, 잭레이싱 순으로 끝나고 말았다. 따라서 막판 스퍼트를 준비했던 팀과 드라이버들로서는 많은 아쉬움을 안겨줬다.



엘리사 클래스에서는 레드스피드(최성익·왕효원 조)가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NRT(최재훈·안정철 조)와 KMSA(최장한·이종선 조)가 이었다. 반면 계속 선두를 노리던 이레인(정희수·서호성 조)은 39랩째 코스이탈로 리타이어했다. 여성 드라이버로 구성된 잭레이싱(변소영·이지현 조)도 경기 중반 리타이어했다.



다음 경기는 오는 5월1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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