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도전, 스피라의 화려한 질주 성공

입력 2008년04월1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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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정통 스포츠카 스피라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13일 열린 엑스타 타임트라이얼 개막전에선 어울림모터스의 스피라가 우승했다. 이 팀의 감독 겸 드라이버로 등장한 박정룡은 스피라와 함께 이 날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적으로 받았다. 그 뒤를 이상균(그리핀 레이싱)과 한상규(O2 스포츠 다나베) 순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GT 마스터즈가 끝난 후 진행된 통합 슈퍼 스프린트 레이스에서는 36대의 머신이 그리드를 꽉 메웠다. 예선을 통해 박정룡의 스피라가 폴포지션을 잡았다. 이어서 김용훈(팀 맥스), 이상균, 유재환(그리핀 레이싱), 김교환(팀 맥스)이 선두권에 늘어섰다. 출발과 함께 스피라는 빠르게 튀어나갔으나 곧바로 적기가 발령됐다. 그러나 재출발 후에도 스피라는 또 다시 빠른 속도로 1위 자리를 지켰다. 그 뒤를 김용훈이 따랐으나 이상균은 유재환에 추월당했다.



경기는 스피라가 1위를 차지하는 데 무리가 없는 듯 보였으나 박정룡이 10초 페널티를 받으면서 상황이 반전되는 듯 했다. 출발 시 플라잉으로 페널티를 받은 스피라는 4랩째 피트인했고, 이상균이 선두로 나섰다. 유재환, 한상규가 선두권에 진입했다. 하지만 페널티를 받고도 4위에 올라선 스피라는 여전히 빠른 속도로 선두를 쫓았다. 박정룡은 랩타임을 단축시키며 1분15초대의 기록을 보였고, 10랩 전에 이미 2위까지 차지하면서 1위를 압박했다. 결국 스피라는 추월에 성공하면서 1위로 골인했다. 2위는 이상균, 3위는 한상규가 차지했다.



다음 경기는 오는 5월12일 개최된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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