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서 쏘나타 39만여대 리콜..에어백 결함 탓

입력 2008년04월1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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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P=연합뉴스) 현대자동차는 미국에서 시판된 쏘나타 승용차 39만3천714대를 리콜조치한다고 15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06~2008년 사이에 생산된 승용차이며 오는 5월 말부터 리콜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리콜 조치는 조수석에 덩치가 작은 성인이 앉았을 경우 어린이로 인식해 사고 발생시 에어백이 잘 펼쳐지지 않는 등 승객분류시스템(OCS)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음에 따라 이루어지게 됐다. 현대차 측은 현재까지 에어백 결함으로 인해 부상을 당했다는 보고를 받은 바 없지만 소비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리콜조치를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05년 미국에서 판매된 엘란트라 승용차(한국명: 아반떼)에서도 OCS에 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24만대를 리콜조치 한 바 있다. OCS는 조수석 승객의 몸무게 등을 인식, 조수석 에어백 작동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시스템으로 OCS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조수석에 탑승한 어린이가 사고 발생시 위험에 빠질 수 있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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