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코스모석유와 해외사업 공동 추진

입력 2008년04월1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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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대표 서영태)와 일본의 대표적 정유회사인 코스모석유는 16일 일본 도쿄 임페리얼호텔에서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정유사업 전반에 걸친 전략적인 협력 추진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에 따른 주요 사업제휴 분야는 수출협력, 제품교환, 해외사업, 기술 노하우 교환, 마케팅 협력 강화 등 5개 분야다. 각 분야에서 비용절감, 사업의 효율화, 신규사업 기회창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오일뱅크와 코스모석유는 양사의 전략적 위치와 서로 다른 설비능력을 적극 활용해 상호 보완이 필요한 제품을 서로 공급받아 전략적 제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또 현대오일뱅크는 장벽 높은 일본시장에 다양한 반제품을 수출하는 건 물론 일본의 선진 주유소 경영기법, 특히 셀프주유소에 대한 마케팅 노하우 등을 전수받아 국내 시장에 셀프주유소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서영태 현대오일뱅크 사장은 “현대오일뱅크 최대주주인 IPIC가 지난해 글로벌 전략 차원에서 코스모석유의 지분 20%를 매입,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어 같은 주주를 기반으로 하는 인연이 뜻깊다”며 “향후 양사는 다양한 분야의 전략적 제휴를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전략적 제휴를 구체화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최소 3개의 합동위원회를 구성, 전략적 제휴의 합의사항을 구체화시키기로 했다.



한편, 코스모석유는 1939년 설립된 회사로 도쿄 시바현을 비롯해 모두 4곳의 정제시설에서 하루 64만 배럴 규모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 일본 전역에 걸쳐 4,200여 개의 주유소 유통망을 통해 약 40조원의 순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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