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슈퍼레이스서 한일 경쟁

입력 2008년04월1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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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슈퍼 GT에서 뛰고 있는 드라이버가 한국의 GT 경기에 참가한다.

킥스프라임팀(감독 김정수)은 슈퍼 GT 드라이버인 구츠 주나이가 오는 2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CJ 슈퍼레이스 경기에 나온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참가는 김정수 킥스프라임팀 감독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한국과 일본의 드라이버가 경쟁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나이는 올해 46세로, 지난 82년 레이싱 카트를 시작으로 모터스포츠에 입문했다. 이후 88년 전일본카트선수권 우승과, 스즈카 인터내셔널 포카 1,000km 프로토타입 2클래스 우승 등을 거쳐 스즈카 레이싱스쿨 강사로 활동해 왔다. 특히 1997년부터는 전일본 GT300 클래스와 슈퍼 GT300 클래스에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 스즈카 개막전에서는 황진우 선수와 같은 클래스에서 경기하기도 했다.

주나이는 “한국의 서킷정보와 레이스 수준을 아직 모르지만 새로운 곳에서 경기한다는 건 매우 즐거운 일”이라며 “일본 슈퍼 GT에서 금호타이어를 사용하고 있고, 몇 년동안 일본의 팀원들과 항상 신년회를 한국에서 해 왔기 때문에 한국이 낯설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본에서 한국 드라이버와 경쟁한 데 이어 한국 GT 경기에 참가하게 된 걸 계기로 한일 모터스포츠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계속 출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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