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무·이재우, 각 클래스에서 우승 차지

입력 2008년04월2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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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스프라임 박상무, GM대우 이재우가 CJ 슈퍼레이스 첫 라운드에서 각각 우승했다.

GM대우 이재우 선수의 경기모습


예선을 통해 일본인 드라이버 것츠 조나이(현대레이싱, 투스카니)가 폴포지션을 잡았다. 그 뒤를 이은 한치우(파이널레이싱, 터뷸런스)가 GT 클래스를 대변했다. 그러나 이번 레이스의 경쟁의 초점은 투어링A 클래스로 이재우(라세티), 안재모(넥센R스타즈) 그리고 오일기(GM대우, 라세티)와 김중군(에쓰오일레이싱, 투스카니)에 모아져 있었다.



출발과 함께 이재우가 선두로 나서면서 곧바로 GT 클래스의 것츠 조나이, 한치우, 뒤쪽에 포진했던 박상무(IS200)가 이으면서 GT의 명예를 살려 나갔다. 특히 GT와 투어링A에 모두 참가한 킥스프라임의 2대의 머신은 맨 후미에서 출발했음에도 초반부터 앞으로 나서며 지난 시즌 최강의 GT 드라이버와 팀임을 알렸다. GM대우의 듀오인 이재우와 오일기는 4위와 5위를 달렸다.



경기가 초반을 넘어서면서 노련한 것츠와, 열정을 가진 박상무 간 선두경쟁이 치열했다. 그 뒤를 한치우가 따랐다. 투어링A의 이재우는 GT 클래스와 나란히 주행을 펼쳤다. 안석원(킥스프라임, IS200)은 오일기를 추월하려다 코스 밖으로 밀려났다. 그 사이에 김중군이 오일기의 뒤쪽으로 바짝 다가섰고, 전대은(그리핀레이싱, 투스카니)에 이어 안재모와 류시원(넥센R스타즈, 투스카니)이 순위를 유지했다.



2위 경쟁에 나선 김중군은 앞선 오일기를 강하게 밀어붙이기 시작했으나 팀 동료의 커버링 역할을 하고 있는 오일기를 앞서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였다. 22랩째 GT 클래스 머신들인 것츠와 박상무가 동시에 피트인하면서 순위가 바뀌었다. 피트인에서 박상무는 것츠에 앞서 코스인해 선두가 됐으나 그 뒤를 따라나선 것츠를 견제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경기는 이재우가 선두를 달렸고 그 뒤를 오일기, 김중군, 전대은이 이으며 투어링A의 진가를 보여줬다.

GT 클래스 우승을 거둔 킥스프라임 박상무선수


GT 클래스는 30랩이 되면서 것츠와 차이를 벌린 박상무쪽으로 우승이 굳어지는 듯 했으며, 경쟁을 펼치던 것츠는 마지막 랩에서 코스 밖으로 이탈하면서 리타이어했다. 또 투어링A 경쟁에서는 이재우와 오일기의 GM대우 듀오가 좋은 컨디션을 보이며 1위와 2위를 독식했다. 3위는 김중군에 돌아갔다. 예선 2그리드에 위치했던 안재모는 초반 실수로 전대은에 이어 5위에 머물렀다. 류시원은 7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다음 경기는 오는 5월18일에 진행된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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