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모터사이클 신모델 4종 출시

입력 2008년04월2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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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G650 X모토, G650 X컨트리, HP2 스포츠, HP2 메가모토 등 4가지 신모델을 동시에 출시하고 서울 느리게걷기 청담점에서 고객초청행사를 겸한 출시행사를 21일 개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형 바이크들은 ABS를 기본 장착했으며 해지 기능을 포함해 온·오프로드에서 드리프트를 만끽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다기능 도시형 바이크인 G650 X모토는 BMW 모델 중 가장 작은 엔진을 얹었다. 처음 모터사이클을 접하는 라이더 및 도시형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라이더들에게 적합한 모델. 전체적으로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이다. 이 바이크는 좌석 아래에 연료탱크를 장착해 무게중심이 낮아졌다. 시트 포지션도 앞으로 숙인 듯 설계해 장거리 주행 시 피로감을 줄여준다. 페어링을 달아 공기저항을 줄였으며, 모타드 바이크에 적합한 스포츠 타이어 및 17인치 알루미늄 캐스트 휠과 알루미늄 핸들 바를 적용해 총 중량이 147kg에 불과하다. 652cc 4행정 단기통 엔진을 얹었다. 연료탱크는 9.5ℓ이나 시속 90km로 주행 시 250km까지 달릴 수 있다. 배기가스 배출과 소음부분도 개선해 EU3 기준을 충족한다. 보디는 그라파이트 메탈릭 매트와 레드가 조화된 투톤컬러 한 가지 색상이 있다. 판매가격은 1,350만원.



G650 X컨트리는 G650 X모토와 함께 BMW 모델 중 가장 낮은 배기량의 엔진을 탑재했다. 시트 높이가 낮아 초보자 또는 여성 라이더들도 쉽게 탈 수 있다. 1950~60년대 인기를 끌었던 스크램블러 바이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네이키드 바이크다. 도심뿐 아니라 오프로드까지 전천후 주행능력을 자랑한다. 특히 두꺼운 타이어, 둥글게 처리된 옆면 패널, 원형 헤드라이트 등은 복고적인 매력을 강조한다. 알루미늄 합금 소재의 브레이크와 변속기 레버, 튜불러 형태의 알루미늄 핸들 및 리어 프레임을 장착해 공차중량이 148kg에 불과하다. 최고출력 53마력의 1기통 DOHC 엔진을 장착했다. 폐쇄식 5단 변속기와 2차 체인구동 시스템을 채용했다. 색상은 선셋 옐로, 화이트 알루미늄 매트 메탈릭의 투톤컬러다. 판매가격은 1,200만원으로, BMW 할부금융 사용 시 월 24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HP2 스포츠는 고성능과 2기통 박서엔진이란 뜻으로, 박서 모델 중 가장 스포티하고 파워풀하다. 자동차에 비유하면 BMW M5와 같은 고성능 모델. 내구력이 강화된 레이싱 수평대향 2기통 박서엔진을 얹어 133마력의 최고출력을 낸다. 높은 출력을 위해 드래그 레버를 적용한 새로운 실린더 헤드를 탑재했다. 올린즈 스포츠 서스펜션을 갖췄으며, 연료탱크까지 모두 카본 섀시 및 알루미늄 휠을 채택해 총중량이 178kg에 불과하다. 혁신적으로 클러치 조작없이 변속이 가능한 5단 기어를 달았다. 계기판은 바이크 레이싱 "모토GP’에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제품을 장착해 신속하고 편리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색상은 알파인 화이트. 판매가격은 3,730 만원이다.



HP2 엔듀로를 기본으로 한 HP2 메가모토는 최고의 부품을 적용하고 향상된 엔진 성능으로 HP2 엔듀로보다 강력한 파워와 토크를 자랑한다. 특히 아크라포빅 배기 시스템(고성능 레이싱 배기 시스템)을 채택해 거칠고 강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2기통 1,170cc 113마력 박서엔진을 탑재해 낮은 회전수에서도 부드럽고 강력하게 가속된다. 고강성 올린즈 전후 서스펜션으로 역동적인 주행을 할 수 있으며, 보다 안정된 서스펜션을 위해 이중 브레이크 디스크를 설치했다. 색상은 아우라 화이트와 마그네슘 매트 메탈릭의 투톤컬러다. 판매가격은 3,125만원.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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