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B-스타일 EX’ 공급 확대

입력 2008년04월2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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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타이어세일즈코리아는 고연비 타이어인 ‘B-스타일 EX’의 국내 공급물량을 초기 대비 50% 늘린다고 24일 밝혔다.



B-스타일 EX는 실리카를 첨가해 빗길에서의 접지력을 높이고, 회전저항을 줄여 연비를 개선한 타이어다. 지난해 5월 국내에 출시한 이후 지속적으로 수요가 늘면서 초기 공급물량이 전부 소진돼 이번에 물량을 50% 확대해 추가 주문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고무에 카본블랙을 넣어 만드는 일반 타이어와 달리 실리카를 첨가해 저온에서도 탄성을 유지하므로 제동력과 핸들링이 우수하다. 특히 젖은 노면에서의 성능과 안전성이 뛰어나다. 원래 실리카는 고무와 잘 섞이지 않는 성질이 있어 여러 배합단계를 거쳐야 완성되는 만큼 제조공정이 까다롭고 마모가 잘 되는 단점 때문에 스노타이어에만 주로 사용해 왔다.



브리지스톤은 타이어 트레드에 열쇠구멍 모양으로 둥글게 홈을 내 마모가 될수록 홈이 넓어져, 타이어가 마모되더라도 타이어 성능을 유지하는 ‘키 홀 사이프’ 기술을 적용해 타이어 수명을 늘렸다. 특히 B-스타일 EX는 브리지스톤의 독자적인 타이어 설계기반 기술인 ‘AQ 도넛Ⅱ’가 적용된 제품으로, 타이어 트레드를 계단형으로 미세 가공해 빗길 주행성능을 향상시킨 ‘HES’및 이중구조로 만들어져 상층의 고무가 마모되면 하층의 새로운 고무가 나타나 타이어가 수명을 다할 때까지 성능을 일정하게 유지시킨다.



브리지스톤의 ‘B-스타일 EX’는 소음이 적고 승차감이 뛰어난 컴포트 타입 타이어로, 브리지스톤코리아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투란자 GR-80’의 서브라인 제품이다. 회사측은 “B-스타일 EX는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날 뿐 아니라 고연비 타이어라는 특성이 유가 상승과 맞물려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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