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4분기 44만2,000대 판매

입력 2008년04월24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현대자동차가 2008년 1·4분기중 44만2,971대(내수 15만8,227대, 수출 28만4,744대)를 판매해 매출액 8조1,978억원(내수 3조4,581억원, 수출 4조7,397억원), 영업이익 5,291억원, 경상이익 5,141억원, 당기순이익 3,927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는 중·대형차 판매호조와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중인 원가혁신활동, 여기에 우호적 환율이 더해져 1·4분기 매출이 8조원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내수는 제네시스 및 쏘나타 트랜스폼 판매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0.9% 증가한 15만8,227대를 기록했다. 수출의 경우 i30의 유럽 내 판매확대와 신흥시장 수요신장 등으로 28만4,744대를 팔아 전년동기 대비 16.3% 신장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22.0% 늘어난 8조1,978억원을 달성, 1분기로는 처음으로 8조원을 돌파했다. 매출 총이익은 고정비 부담 감소와 원가혁신 노력으로 전년동기 대비 41.5%가 많은 1조7,483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도 61.0% 늘어난 5,291억원을 기록해 4분기 연속 영업이익 증가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률은 6.5%로, 전년동기(4.9%)와 비교해 1.6%포인트(32.7%↑) 개선됐다. 회사측은 향후에도 실적호조를 이어가기 위해 유리해진 환율 여건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주요 해외지역 판매를 보면 미국은 액센트(베르나)와 엘란트라(아반떼)가 각각 23.5%와 4.5% 증가하며 9만5,000대를 판매했다. 2·4분기부터는 소형차 판매의 지속적인 확대와 함께 새로 투입된 쏘나타 트랜스폼의 선전이 예상된다. EU에서는 소폭(2.5%) 줄어든 8만1,000대에 머물렀으나 전략차종인 i30의 판매가 늘고 있다는 점에서 2·4분기부터는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다. 중국에선 지난 9월 이후 판매 회복기조가 지속돼 전년동기에 비해 14.4% 신장한 7만3,000대를 팔았고, 제2공장 본격 가동과 중국형 아반떼(HDC) 판매개시로 제2의 도약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1·4분기 경영실적 자료실에 있음.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