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유럽시장의 C세그먼트를 겨냥하는 새로운 MPV 매트릭스(내수명 라비타)의 사진을 최근 공개했다.
2001년 피난파리나 디자인으로 선보인 매트릭스는 이번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국내에서는 독특한 컨셉트와 스타일링이 거부감을 줘 판매실적이 극히 미미했다. 이에 따라 현대는 새 차를 국내에 내놓지 않고 유럽시장에 직행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새 차는 기존의 i10, i30 등과 컨셉트를 같이 한다. 앞모양은 살짝 올라간 슬림형 그릴이 적용됐고 낮게 설계된 사다리꼴 에어 인테이크, 커진 헤드 램프 등이 특징이다. 오리지널 모델의 슬림하고 날렵한 이미지에 변화를 준 것. 엔진은 1.6, 1.8ℓ 가솔린과 1.5ℓ CRDi 터보 디젤 등을 얹는다.
한편, 뉴 매트릭스는 터키의 현대공장에서 생산하며, 오는 4월말부터 유럽시장에서만 판매할 예정이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