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은 포르쉐로부터 "2008 포르쉐 올해의 공급자상"을 타이어회사로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은 포르쉐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 중 생산, 비(非)생산, 물류 등의 세 부문으로 나눠 포르쉐의 판매, 기술, 품질향상에 기여한 10개 공급사에 수여하는 것이다. 브리지스톤은 1999년 이후 두 번째 받았다.
브리지스톤 유럽 총괄 매니저인 스테판 랭보는 “이번 수상은 브리지스톤이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최고 품질의 제품을 불량률 0%를 달성하며 생산해 제 때 안정적으로 공급해 온 게 이번 수상의 요인”이라고 말했다.
독일의 바이자하에 위치한 포르쉐기술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포르쉐의 CEO 빈델린 비데킹 회장은 “우수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급자가 없었다면 포르쉐의 성공신화는 상상할 수조차 없다"며 "브리지스톤은 다른 공급자들에게도 이상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브리지스톤은 1983년부터 포르쉐에 타이어를 공급해 왔다. 초고성능 타이어 포텐자 RE050을 포르쉐 911과 박스터 등에 장착하고 있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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