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4분기 매출액 전년 대비 감소

입력 2008년04월2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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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1·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줄었다.

기아는 25일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08년 1·4분기 ▲판매 25만1,631대 ▲매출액 3조7,189억원 ▲영업이익 1,020억원 ▲경상손실 501억원 ▲당기순손실 248억원 등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지난 1·4분기 판매대수와 KD 및 기타매출 감소 등의 악재로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3조8,506억원)보다 3.4% 줄었으나 경영효율성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지난해보다 1,757억원 개선된 1,020억원의 영업이익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1·4분기 매출은 감소했으나 전사적으로 진행중인 원가구조개선활동 가시화 및 환율상승, 모닝·모하비 등 신차 출시로 국내영업이 활성화되면서 2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실현할 수 있었다"며 "그러나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환율상승으로 인한 외화부채 평가손실이 늘어나 손실을 기록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또 "모닝은 올해초 부분변경모델이 나오면서 매월 2만대씩 계약되는 등 3개월 연속 국내 단일차종 계약 1위를 달성했고, 씨드는 지난 3월 1만4,000대 이상을 판매하는 등 연일 판매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며 "2·4분기 이후 로체 부분변경모델, 준중형 TD, 소형 CUV AM 등 3종의 신차가 출시되고 모하비 수출이 본격화되면 판매 및 수익이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아는 노사관계 안정화, 경쟁력있는 신차개발, 국내외 생산 및 판매거점 효율화 등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핵심과제에 경영역량을 집중해 우량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경영실적 자료실에 있음.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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