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독립법인으로 새 출범

입력 2008년04월2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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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대표.
재규어와 랜드로버가 국내에 통합 독립법인을 설립해 새로 출범한다.

재규어와 랜드로버 양사의 국내 통합법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신임 대표이사에 이동훈 전 프리미어오토모티브그룹코리아(PAG코리아) 산하 재규어·랜드로버 브랜드 대표를 선임하고 정식으로 법인을 출범시킨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포드 산하 PAG코리아 내에 볼보와 함께 소속됐던 재규어와 랜드로버는 이에 따라 독자적 영업, 마케팅, 서비스 및 관리조직을 갖춘 법인으로 분리, 독립했다. 이에 따라 PAG코리아에 속해 있던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모기업인 포드그룹 내 별도의 프리미엄 브랜드 법인으로 남게 된다.

이번 재규어와 랜드로버 통합 독립법인 출범은 인도 타타모터스의 재규어와 랜드로버 인수에 따른 결과다. 딜러와 판매매장은 기존과 같다. 또 영업, 마케팅, 서비스 등의 업무도 이전부터 볼보와 분리 운영해 온 만큼 고객 입장에서의 변화는 없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동훈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타타그룹이 재규어와 랜드로버 고유의 전통과 정체성을 유지, 발전시킬 것을 공언한 만큼 이번 독립법인 출범은 향후 국내에서의 재규어와 랜드로버 브랜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고유의 개성과 품질로 국내 시장에 기반을 다진 양 브랜드 모두 적절한 투자와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국내 최고 수입차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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