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연비를 개선하고 외관 디자인에 변화를 준 ‘투싼 2009’모델을 오는 1일부터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투싼 2009는 ▲라디에이터 그릴, 알루미늄 휠 등의 디자인을 바꾸고 ▲차 뒷면에 리어가니시를 새로 적용한 게 특징이다. 현대는 또 최근 경유가격 인상 등 고유가로 인해 차의 연비와 경제성에 대한 높은 시장 요구를 감안해 투싼의 연비를 구형보다 4% 정도 개선시켜 국산 SUV 중 가장 높은 13.1㎞/ℓ를 실현했다고 강조했다. (2.0 디젤 2륜 자동변속기 기준). 또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TPEG)가 제공되는 DMB 내비게이션을 선택장비로 도입해 길안내는 물론 지상파 DMB, DVD 및 CD/MP3 재생과 같은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했다.
한편, 현대는 올해 음반업계 최대 이슈 중 하나였던 컴필레이션 앨범 ‘2008 연가’와 연계해 배우 송승헌 씨를 광고모델로 하고,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 씨가 불러 화제가 된 ‘하나의 사랑’을 배경음악으로 하는 새로운 광고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현대는 투싼 새 광고의 컨셉트가 ‘다시 사랑하라’인 만큼 5월부터 6월까지 투싼 2009를 산 고객 가운데 미혼남녀 30명을 추첨해 ‘커플 매칭 파티’에 초대한다.
새 모델의 판매가격은 JX 기본형 1,920만원, MX 고급형 2,173만원(디젤, 2륜, 자동변속기 기준)이다.
김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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