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인의 거장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 총괄 부사장이 부산모터쇼장을 찾아 디자인 경영 알리기에 나선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은 오는 2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모터쇼 프레스데이 겸 개막일에 기아차 전시장에서 한국 관람객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콘셉트카 소울(SOUL) 3개 모델과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 KEE를 직접 소개한다. 슈라이어 부사장은 이와 함께 향후 출시될 차량의 디자인 방향 등 기아차가 추구하는 디자인 경영 전반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슈라이어 부사장은 국제 모터쇼가 열리기 전 콘셉트카의 배치나 전시 테마를 꼼꼼히 챙기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번 부산 모터쇼에서도 소울 3개 모델의 배치와 전시 콘셉트를 직접 지시했다.
슈라이어 부사장은 2006년 9월 기아차에 영입된 이후 파리, 제네바, 프랑크푸르트, 디트로이트 모터쇼 등 세계 주요 모터쇼에 참석해 기아차의 새로운 디자인을 방향을 강조하고 콘셉트카를 소개해 왔다. 국내 모터쇼 참석은 지난해 열린 서울모터쇼에 이어 이번 부산모터쇼가 두번째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자동차 디자이너인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이 기아차의 디자인 방향을 소개함으로써 그동안 기아차가 추진해 온 디자인 경영의 방향과 실체를 관람객들에게 잘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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