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터스(대표 이준표)는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루센 다국어버전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루센 다국어버전은 한국어로만 가능했던 내비게이션 길안내 서비스를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공하는 것. 국내 최초로 메뉴부터 안내문구, 음성서비스, 주소 및 시설물 명칭정보까지 모두 다국어로 제공한다. 현재 영어버전은 개발이 끝난 상태이고, 중국어와 일본어도 마무리단계에 있어 곧 출시될 예정이다. 영어버전은 외국인 사용자에게 정확한 길안내를 위해 문화관광부가 제공한 로마자 표기법을 활용, 고유명사를 영문으로 변환하고 3,600여 개 업종명을 번역하는 과정을 거쳐 데이터를 구축했다. 영어 공식명칭 및 한글 발음표기가 모두 검색된다.
이준표 시터스 대표는 “외국인들이 안심하고 목적지까지 찾아갈 수 있도록 ‘루센 다국어버전’을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택시나 렌터카업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홍보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터스는 이미 작년 12월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다국어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수출을 준비중이다. 특히 중국에서는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중국맵을 한국어, 영어, 일본어버전으로 5월중 출시할 예정이다. 중국여행을 계획하는 사용자나 현지 교민뿐 아니라 일본 및 영어권에서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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