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휘발유값 오르니 소형차 '인기'

입력 2008년05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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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유진 기자 = 연료 가격의 상승에 발맞춰 미국에서 소형차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 인터넷판이 2일 보도했다.

자동차업계 전문가들은 지난달 미국에서 판대된 차량의 20%가 경차 및 소형차였다며 소형차 판매가 8대 가운데 1대에 불과했던 10년전과 비교해 판매량이 부쩍 늘었다고 전했다. 도요타의 경차 야리스(Yaris)와 포드의 소형차 포커스(Focus)의 4월 판매량은 각각 전년 대비 46%, 32%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혼다의 소형차 피트(Fit) 역시 최대 매출 기록을 세웠다. 이들 모델은 모두 고속도로 주행 시 휘발유 1갤런당 48㎞ 이상을 주파 가능하다. 지난 수년간 연비 효율성이 높은 소형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나 최근 휘발유 가격이 1갤런당 3.5달러(약 3천500원)로 오르면서 소형차 판매 증가가 두드러졌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한편 10년전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스포츠용 차량과 픽업트럭의 판매량은 뚝 떨어졌고 4월 중 처음으로 연료 절약형 4기통 엔진 모델이 6기통 모델을 추월했다.

euge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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