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최근 속초시에서 열린 중고자동차 수출상담 전시에서 수출계약이 지난해 1회 전시회 때보다 증가, 26억원 상당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제2회 중고자동차 수출상담 전시 행사에서 모두 248대의 중고차 판매계약이 성사돼 26억원의 수출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1월에 개최했던 1회 행사에서 195대를 계약, 20억원의 수출액과 비교할 때 판매 대수는 27%, 금액은 30% 증가했다. 이에 따라 속초항 중고차 수출상담의 발전 가능성이 한층 밝아졌으며 속초시가 추진 중인 중고차 수출 전진기지 조성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해보다 행사기간이 짧고 입국한 바이어도 다소 줄었지만 성과는 오히려 크게 나타났다"며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하반기에 추진 중인 전시회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에서 80여명의 바이어들이 다녀갔으며 국내에서는 57개 중고차 수출업체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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