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부터 페라리까지…인도에 자동차 쇼핑몰

입력 2008년05월0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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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젠 자동차도 원스톱 쇼핑"

세계에서 가장 싼 240만원짜리 국민차부터 명품 스포츠카 페라리까지 다양한 가격대와 브랜드의 자동차 모델을 비교하며 쇼핑할 수 있는 자동차 쇼핑몰이 조만간 인도에 들어선다.

인도 일간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남부 카르나타카주(州) 방갈로르의 자동차 딜러들이 원스톱 자동차 쇼핑몰 건립을 추진중이라고 6일 보도했다. 딜러들은 새롭게 들어서는 방갈루루 국제공항 인근 50에어커 부지에 자동차 쇼핑몰을 건립키로 하고 주 정부에 부지매입 신청을 할 예정이다. 이들이 구상중인 쇼핑몰에는 전 세계 모든 브랜드의 자동차의 상설 전시장은 물론 구매자들이 직접 시승을 할 수 있도록 주행시험 도로도 마련된다. 따라서 타타모터스가 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인 240만원대 국민차 나노부터, 페라리, 롤스로이스 등 명차들도 한 건물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일반 생활용품이나 식료품을 살 수 있는 쇼핑몰과 멀티플렉스 극장 등도 들어서 가족단위 자동차 구매 고객들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딜러협회 관계자는 "자동차 전시장에서 원하는 자동차를 고르는 것 뿐만 아니라 오락과 쇼핑 등을 한꺼번에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우리의 구상"이라며 "자동차 유통의 혁명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스 회장도 오토바이 구매 고객들을 위한 유사한 쇼핑몰을 구상중이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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