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수출구매상담 8억달러 돌파

입력 2008년05월0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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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지난 6일까지 8억2,000만달러의 수출구매상담(내수상담 포함)이 진행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한미, 한EU FTA의 최대 수혜품목으로 꼽히는 국산 자동차부품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KOTRA 주관으로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캐나다, 영국, 스웨덴, 헝가리, 폴란드 등의 선진지역과 중남미지역의 바이어가 대거 참가해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지난 2일 진행된 수출상담회에는 총 38개국 65개사 66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4억6,400만달러의 상담액을 기록했다.

참가업체 전시부스에서 해외 바이어와 이뤄지는 개별상담 역시 활발히 진행중이다. GM, 포드, 볼보, 폭스바겐, 푸조, 시트로엥, 델파이, 벨로 등 선진국의 대형 바이어를 포함한 41개국 382개사 490여명의 역대 최대 규모의 바이어가 참가했다. 이를 통해 개별수출상담 또한 2억3,800만달러로 집계됐다. 국내 업체들 간의 구매상담도 활발히 이뤄져 내수상담은 1억1,800만달러 이상의 실적을 기록중이다.

인도 기란은 엔진파트와 상용차 시트부문에서 자국 내 생산공장 개발 및 투자계획을 갖고 M사와 상담을 벌였다. 캐나다 마틴리는 S사의 기술력과 제품 성능에 만족해 향후 북경공장 방문을 예약했다. 스웨덴 볼보는 무려 17개의 국내 기업과 상담을 진행해 러시아에 생산공장을 보유한 S사와 내장재 및 도어관련 상담을, 볼보중장비에 램프를 제공중인 경남 김해소재 S사에 관련 제품의 프레젠테이션을 각각 요청했다. 부산 자동차부품업계의 대표기업인 D사와 S사는 세계 바이어로부터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오는 8일까지 부산모터쇼에 오지 못한 해외 대형 바이어와 전시 참가기업 간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상담회가 열린다. 사이버수출상담회는 KOTRA 해외 6개국 무역관의 협조로 국내 6개사, 해외 20여개사의 빅 바이어가 참가한다. 화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상담회는 전담상담요원과 전문통역요원이 배치돼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다. 각 업체별 상담시간은 1시간 내외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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