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의 전문튜너인 브라부스가 뉴 SLK를 위한 고성능 튜닝파츠를 최근 개발했다고 밝혔다.
브라부스는 SLK55 AMG에 6.1ℓ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445마력, 최대토크 64.8kg·m를 발휘하도록 만들었다. 여기에 7단 자동변속기와 브라부스가 개발한 LSD를 장착했다. 이 차의 0→100km/h 가속성능은 4.3초, 최고속도는 305km/h의 성능을 낸다. 개선된 성능에 걸맞게 브라부스 스테인리스 스틸 배기 시스템과, SLK만을 위한 4개의 크롬 테일 파이프, 좀더 스포티한 느낌이 들도록 만든 배기 시스템들이 튜닝된 엔진을 돋보이게 한다.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은 브라부스가 만든 것으로, 풍동실험에서 테스트했다. 좌석 위에 적용된 롤 바는 크롬 플레이트로 세팅해 스포츠하면서도 엘레강스하다. 특히 앞 스포일러의 경우 강인한 인상을 주면서도 고성능 모델임을 보여준다. 뒷부분도 에이프런과 함께 트렁크 리드에 채용된 스포일러 립, 17인치에서 19인치까지의 모노블럭 A, VI, E, S 휠이 마련돼 있다. 휠과 타이어 사이즈는 대부분 앞바퀴에 8.5J×19인치, 뒷바퀴에 9.5J×19인치를 달았다. 타이어는 요코하마 또는 피렐리의 225/35ZR 19인치와 255/30ZR 19인치를 끼운다.
서스펜션은 SLK 스펙을 위해 특별히 만든 것으로, 스포츠 와이드 타이어의 적용에도 적절한 성능을 낼 수 있도록 30mm 다운됐다. 브레이크 시스템은 6피스톤 캘리퍼와 355mm의 디스크를 앞바퀴에, 4피스톤 캘리퍼와 300m의 디스크는 뒷바퀴에 장착했다.
한편, 이 차는 스티어링 휠과 스커트 부분에 브라부스 로고가 새겨져 있다. 계기판의 최고속도는 330km/h까지 표시돼 있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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