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제3 HOU에 3조원 투자

입력 2008년05월1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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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GS칼텍스는 2010년까지 2조9천400억원을 투자해 하루 생산량 11만3천배럴 규모의 제3 HOU(중질유분해탈황시설)를 건설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작년 초부터 기본 설계와 납기가 긴 장치에 대한 발주작업을 진행했으며 오는 6월부터는 여수 제 2공장내 부지 61만5천㎡ 에 공사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제3 HOU는 저부가가치 중질유를 분해해 LPG, 나프타, 휘발유, 등유, 경유 등 경질유로 전환하는 시설로 하루 6만배럴의 감압잔사유 수소첨가분해탈황시설과 5만3천배럴의 감압가스오일 유동상촉매분해시설 등 11만3천배럴 규모 중질유분해탈황시설과 수소 생산시설, 황회수 시설, 유틸리티 시설, 저장.출하 및 부두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제3 HOU는 지속적인 환경규제 강화와 경질유 수요 증가 등과 같은 세계적 흐름에 대비하고 생산경쟁력을 최고 수준으로 높이기 위한 것이다"라고 말하고 "제3 HOU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수출해 연 약 9천억원의 수익 개선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GS칼텍스는 1995년 제1 중질유분해시설을 완공한데 이어 작년 8월에는 1조5천억원을 들여 제2 중질유분해탈황시설을 완공했으며 앞으로 제3 HOU까지 완공되면 중질유분해시설 생산량이 하루 26만6천배럴로 국내 정유업계 최고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허동수 회장은 이날 오전 본사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 41주년 기념식에서 "창사 이래 최대 프로젝트인 제3 HOU를 올해 안에 착공하고 2011년까지 5조원 이상 대규모 투자를 지속해 회사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고유가 시대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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