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로체 이노베이션으로 중형차 고급화 선도

입력 2008년05월2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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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로체 이노베이션.
기아자동차 로체 이노베이션의 출시로 중형차 고급화 바람이 거세질 전망이다.



기아는 지난 2일 부산모터쇼에서 공개한 로체 페이스리프트모델을 오는 6월 "로체 이노베이션"이라는 이름으로 내놓는다. 이 차는 2005년 11월 로체 출시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새 모델로 ▲경제안전운전 시스템(에코 드라이빙 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적용되고 ▲다이내믹 시프트 ▲자동요금징수 시스템(ETCS) ▲버튼시동 스마트키가 동급 최초로 적용된다. 또 ▲블루투스 핸즈프리 및 오디오 스트리밍 ▲액튜얼 DMB 내비게이션 등이 더해진다.

에코 드라이빙 시스템.


경제안전운전 시스템은 운전자의 운전습관에 따라 연료를 20~30% 이상 절약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가솔린 자동변속기차에 기본 장착된다. 이 시스템은 계기판 내의 경제운전램프를 통해 가장 경제적인 연비로 주행가능한 운전영역을 알려줌으로써 운전자의 경제운전을 유도한다. 다이내믹 시프트는 운전대에 위치한 레버를 조작해 변속단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다. 핸들 오디오 리모컨처럼 운전자가 운전대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변속할 수 있다. 자동요금징수 시스템은 고속도로 등의 유료도로를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하이패스 단말기를 전자식 룸미러에 통합한 것. 로체 이노베이션에는 오피러스에 채용되던 이 시스템이 중형차 최초로 적용된다. 버튼시동 스마트키 또한 고급 대형차에만 장착되던 편의장비다. 운전자가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버튼만 누르면 시동을 걸거나 끌 수 있다.



다이내믹 시프트.
이 밖에 블루투스 핸즈프리 및 오디오 스트리밍은 휴대전화는 물론 MP3 등의 휴대용 멀티미디어기기를 별도의 연결케이블없이 무선으로 쓸 수 있고, 멀티미디어 음향을 자동차 스피커로 출력할 수 있다. 액튜얼 DMB 내비게이션은 6.5인치 고화질 컬러LCD를 적용했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양방향 교통정보 서비스가 제공된다.



로체 이노베이션은 이 같은 신기술뿐 아니라 성능과 디자인도 크게 개선됐다. 기아는 확 달라진 로체 이노베이션을 앞세워 중형차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목표다.

자동요금징수 시스템.


김기호 기자 kh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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