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0년 해외시장서 190만대 판매"

입력 2008년05월2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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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해외 대리점 사장단에게 오는 2010년 해외시장에서 총 190만대를 판매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기아는 21일 중국대반점에서 "2008 세계 대리점대회"를 개최하고 대리점 사장단에게 기아의 중장기 판매목표와 전략, 2006년부터 추진중인 디자인 경영에 대해 설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총괄 부사장과 이형근 해외영업본부장을 비롯해 기아 해외영업본부 관계자, 세계 대리점 사장단 등 총 230여명이 참석했다.



기아는 이 자리에서 2010년 해외시장에 총 190만대(해외생산분 포함)를 팔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발표했다. 기아는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글로벌 현지 생산 ▲전략형 신제품 출시 ▲디자인 경영 본격화 ▲브랜드 인지도 향상 ▲판매망 정비 등을 내세웠다.



기아는 지난해 해외시장에서 총 108만8,421대를 판 데 이어 올해는 이 보다 25.2% 많은 136만3,000대를 팔 계획이다. 회사측은 오는 2010년 190만대 판매목표 달성을 위해 해외 현지공장의 원활한 가동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기아는 또 디자인 철학이 담긴 신제품을 적기에 출시,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인기를 끌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올 하반기 해외시장에 로체 부분변경모델과 쎄라토 후속모델 TD(프로젝트 명)를 출시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최초의 정통 CUV AM(프로젝트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날 슈라이어 부사장은 "기아는 디자인을 앞세워 브랜드 이미지를 정립하고 있는 시점으로, 향후 출시할 제품들에 이를 어떻게 반영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내놓을 제품에 반영할 기아의 디자인 방향은 열정과 스포티함이 조화를 이룬 "역동성" 그리고 젊음과 활동성을 표현한 "재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헤드 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로고의 환상적인 조합을 통해 기아의 패밀리룩을 완성할 것"이라며 "이러한 디자인 경영은 기아 가족 모두에게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가져다주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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