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 닛산(日産)자동차가 중국에 소형 상용차 공장을 신설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8일 보도했다.
닛산은 총 100억엔을 투자해 중국과의 합작으로 허난성(河南省)에 설립한 정저우(鄭州)닛산에 연간 생산능력 10만대 규모의 신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새 공장은 2010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중국에서 경제성장과 함께 소형 사용차의 수요가 매년 큰폭으로 증가하는데 따른 것이다.
닛산은 중국에서 상용차와 승용차를 함께 공급함으로써 업계 선두인 도요타자동차를 추격한다는 방침이다. 닛산은 러시아, 인도 등에도 진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형 상용차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닛산은 중국의 대형 자동차회사인 둥펑(東風)과 합작회사를 설립해 승용차와 상용차를 생산하고 있다. 정저우닛산은 이 합작회사의 자회사로 스포트유틸리티차량(SUV), 소형 상용차 등 연산 6만대 규모의 공장을 갖고 있다. 오는 2012년 신공장이 완전 가동될 경우 생산규모는 16만대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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