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유로 2008에 참가하는 16개국 국가대표 및 유럽 VIP에게 차를 제공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자동차부문 독점후원사인 현대·기아는 유로 2008 개막 10일을 앞두고 대회 운영에 사용할 공식차를 대회 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안건희 현대자동차 서유럽법인장은 기증식장에서 "국가, 인종을 뛰어넘어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축구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가치와 비전을 함께 알릴 계획"이라며 "유로 2008은 현대가 세 번째 후원하는 유럽 축구 챔피언십인 만큼 브랜드 인지도 제고 극대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 2008에 처음으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기아의 유럽총괄법인장 남광호 부사장은 "유럽에서 가장 인기있는 축구 스폰서십에 참여해 기아만의 젊고 활기찬 브랜드 이미지를 세계시장에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와 기아는 이번에 각각 총 265대의 차를 지원했다. 현대는 그랜저 39대를 비롯해 i30 70대, 쏘나타 8대, 싼타페 14대, 스타렉스 134대를, 기아는 오피러스 26대, 씨드 70대, 카렌스 34대, 쏘렌토 34대, 카니발 101대다.
한편, 양사는 각국 대표팀이 사용할 버스에 UEFA 유로 2008의 공식 홈페이지 "자국 승리기원 표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최종 우승 표어를 래핑, 이목을 집중시키게 된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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