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도요타 자동차가 픽업트럭과 대형차 등의 판매 악화로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 전망치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일 보도했다.
와타나베 가쓰아키(渡邊捷昭) 사장은 올해 들어 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의 판매부진을 보충하기 위해 야리스나 코롤라, 하이브리드 차종인 프리우스 등 소형차의 판매를 더욱 늘리기를 원하고 있지만 이것으로 충분할 지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와타나베 사장은 "현재까지 연간 판매 전략을 수정하지는 않았지만 판매목표량을 줄여야 할 것"이라며 "판매 감소에 따라 인디애나와 텍사스 공장에서의 트럭 생산량을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지난 4월까지 미국 자동차시장에서 대형 픽업트럭 판매량은 17% 줄었다. 픽업 트럭인 도요타의 툰드라 판매량은 지난 4월 작년 동기에 비해 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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