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LPG 경상용차가 고유가 덕을 톡톡히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GM대우자동차에 따르면 지난 5월 경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는 각각 653대와 1,926대가 팔렸다. 지난 4월말 재출시된 후 본격적인 출고가 이뤄지며 경상용차 전성시대를 맞고 있는 것. 특히 올해부터 경상용차 구입 시 등록세와 취득세가 50% 감면되면서 이들 차종은 경승용차와 함께 "없어서 못파는 차종"으로 떠올랐다.
회사 관계자는 "고유가 상황이 LPG 경상용차의 인기를 부추기고 있다"며 "달리 보면 그 만큼 서민들의 주머니가 가벼워졌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한편, GM대우는 LPG 경상용차의 가세로 지난 5월 올들어 가장 많은 1만4,239대를 국내시장에 판매했다. 치솟는 경유가격으로 윈스톰의 판매는 저조했으나 젠트라 등의 소형차가 기세를 떨치면서 판매를 끌어올렸다는 게 회사측 분석이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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