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오는 8월 출시할 쎄라토 후속모델의 차명을 "포르테(FORTE)"로 정하고 이 차의 스케치를 3일 공개했다.
포르테는 ‘강하게’라는 뜻의 음악용어에서 모티브를 얻은 차명으로, ‘준중형시장의 새로운 강자 탄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포르테는 스피드와 힘이 느껴지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신개념의 준중형차를 기다리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이라며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를 담아 생동감 넘치는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고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차명과 함께 공개된 외관 스케치는 스포티하고 미래지향적인 포르테의 이미지를 잘 나타내고 있다. 군더더기없이 날렵한 외관 스타일은 서 있어도 달리는 듯한 속도감을 느끼게 하는 등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완성한다.
포르테에도 기아 패밀리룩 요소가 적용될 예정이다. 호랑이 코와 입을 모티브로 한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은 양산차 중 최초로 ‘로체 이노베이션’에 쓰인 데 이어 포르테에도 채용되는 것.
한편, 기아는 포르테 신차붐 조성을 위해 "포르테 스타 추천하고 베이징 올림픽 응원가자"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4일부터 6월말까지 기아 홈페이지(www.kia.co.kr)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포르테와 어울리는 연예인, 스포츠 선수, 음악가, 디자이너 등 국내 유명인을 추천하고 그 이유를 함께 응모하면 된다. 기아는 응모고객 중 추첨을 통해 베이징 올림픽 ‘기아 포르테 응원단’ 20명을 선발, 올림픽 참관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7월4일 기아 홈페이지에서 공지할 예정이다.
김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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