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최근 경유값 인상에 대응, 2.0 가솔린엔진을 탑재한 투싼 워너비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투싼 워너비는 준중형 수준인 1,500만원대 가격을 책정, 눈길을 끈다.
투싼 워너비는 최고출력 142마력, 최대토크 18.8kg·m의 2.0 가솔린엔진과 H-매틱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또 후방주차보조 시스템, 루프랙, 투톤 사이드가니시, 알루미늄 휠, 안개등, 아웃사이드 미러 열선내장 등을 더했다.
회사 관계자는 "경유가격이 연일 치솟으며 가솔린 SUV가 새롭게 주목 받는 추세"라며 "1,500만원대의 전략형 가솔린모델을 앞세워 "SUV=경유"라는 등식을 깨겠다"고 말했다.
투싼 워너비의 판매가격은 1,595만원(2WD, 자동변속기)이다.
한편, 현대는 최근 베라크루즈 가솔린과 싼타페 연비개선모델을 선보이는 등 SUV 관심끌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 달중 베라크루즈와 투싼 구매자에게는 100만원 할인 또는 저금리 혜택(3~5%)을 제공하며, 싼타페도 2009년형 이전 모델에 대해선 100만원 할인 또는 4% 저금리 혜택을 준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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