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삼성SDI, 전기차용 전지 합작사 설립한다

입력 2008년06월1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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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보쉬와 삼성SDI는 리튬이온 2차 전지 개발·생산·판매를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합작회사의 이름은 "SB리모티브"로, 본사는 한국에 두기로 했다. 출범일은 오는 9월로 예정됐다. 합작회사의 지분은 보쉬가 50%, 삼성SDI가 50%로 같다. 경영진과 이사회도 같은 숫자로 구성된다. 합작회사의 설립은 반트러스트 당국의 허가 전이다.

보쉬와 삼성SDI는 자동차를 위한 리튬이온 2차 전지의 개발·생산·글로벌 판매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리튬이온 2차 전지는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기술에 있어 필수적이다.

보쉬는 자사의 하이브리드프로젝트사업부를 통해 파워 전기, 배터리 관리, 전기모터, 트랜스미션, DC/DC 컨버터 등 관련 분야에서 폭넓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SDI는 노트북, 핸드폰, 전동공구 등의 생산자를 위해 생산, 공급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3억7,600만 개의 배터리셀을 생산했다. 삼성SDI는 세계 리튬이온 배터리셀 기술분야에서 우위를 갖고 있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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