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펀(Fun) 문화", "스터디(Study) 문화", "플렉서블(Flexible) 문화" 조성에 나섰다. 특히 회사측은 "펀 문화"를 위해 최근 금연을 계획한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금연 클리닉"을 개설한데 이어 생일 파티 용품 일체를 지원하는 "생일 파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직원 가족을 초청, 회사와 연구소 및 생산라인을 견학한 후 함께 퇴근하는 "사무실 가족 초청"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라고 강조했다.
사내 직원들의 반응도 적극적이다. 금연 클리닉에 참석한 부품영업기획팀 조준정 차장(43)은 "금연 일기를 매일 작성해 의지를 다지고, 보조제를 복용하면서 습관을 많이 고쳤다"며 "회사가 직원을 위해 제공한 기회인 만큼 꼭 금연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른바 스킨십 경영을 기획한 총무팀 김동준 부장은 "눈에 보이는 복지만 제공하면 된다는 구시대적 사고를 버렸더니 직원들의 기를 살리는 많은 방법들이 보였다"며 "준비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즐겁게 일하는" 직원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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