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도요타자동차는 18일 미국의 3개 공장에서 자동차 생산을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원유가 인상 및 서브 프라임 모기지 문제의 영향으로 미국에서 도요타의 1~5월 신차 판매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 감소하는 등 고전하는데 따른 것이다.
이번 방침은 특히 연비가 좋지 않은 대형 차종의 판매 감소가 큰데 따른 대응 조치다. 트럭을 생산하는 텍사스 공장은 10월말까지 14일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생산하는 인디아나 공장은 8월말까지 6일간, 대형차량용 엔진을 생산하는 앨라배마 공장은 8월초까지 5일간 각각 휴업키로 했다.
텍사스 공장의 임시직 노동자 300명에 대해서는 향후 몇달에 걸쳐 고용계약을 연장하지 않는 방식으로 감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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