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와 물가상승이 타이어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는 최근 유가 폭등, 원부자재 가격 및 환율 상승에 따른 타이어 제조원가 상승으로 인해 타이어 가격조정이 불가피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가격조정은 오는 7월1일자로 시행되며 약 8~9%대가 오를 전망이다. 한국타이어는 그 동안 제조원가 상승을 극복하기 위하여 생산성 향상 노력과 광고비, 판관비를 대폭 축소하는 등 강도 높은 자구책을 시행했으나 내부 노력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을 만큼의 최근 유가 및 원부자재 폭등으로 불가피하게 제조원가 상승 일부를 시장에 반영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타이어 제조원가는 고무 및 카본 등 원재료의 반영율이 약 50% 정도로 매우 높으며, 그 동안 유가 및 원부자재 가격 상승은 모든 타이어 업계에 제조원가 상승을 초래하여 이를 시장에 반영하고 있다
한편, 고무 및 카본 등 타이어 원재료는 전년대비 약 40% 상승하였으며, 타이어 업계에서는 최근 유가 폭등으로 인하여 원재료 가격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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