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에 위치한 BMW 박물관(www.bmw-welt.com)이 2년6개월간의 수리 끝에 지난 21일 일반인에게 공개됐다고 BMW가 22일 밝혔다.
이전 박물관에 비해 5배 이상 규모로 커져 전체 면적이 5,000㎡에 달하는 BMW 박물관에는 120여대의 차가 전시된다. 특히 도로와 광장, 다리, 집 등 건축물을 모티브로 도심 속의 도로를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폭넓게 개방된 전시공간, 시리즈별로 전환되는 공간 구성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게 된다.
1973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활동하던 건축가인 칼 슈반처가 건축한 BMW 박물관은 커다란 그릇과 같은 형태로 디자인돼 4기통 BMW 본사 건물과 나란히 뮌헨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왔다. 이제 BMW 박물관은 지난해 문을 연 BMW벨트와 함께 BMW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BMW의 심장 역할을 하게 된다.
BMW그룹의 노버트 라이트호퍼 회장은 “BMW 박물관은 기업의 살아 숨쉬는 전통을 보여주며, BMW가 나아갈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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