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샛과 한국전자부품연구원(KETI)이 손잡고 내비게이션 기술향상에 나선다.
내비게이션 전문기업 프리샛(대표 김충기)은 KETI와 내비게이션 및 관련 부품의 기술연구에 관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프리샛이 생산하는 내비게이션 및 관련 부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KETI의 기술수준 향상을 위한 것으로 양측은 공동 연구 및 개발, 연구시설 공동 활용, 신뢰성 기술과 기준 연구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프리샛은 협력기간중 산업자원부의 투자로 구축된 KETI의 최신 시험·평가·분석장비를 활용하고 KETI가 주관하는 제품 및 부품의 신뢰성 기술개발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 현장에서 일어나는 내비게이션 제품 고장 등 부품 신뢰도관련 데이터 등을 KETI와 공유하고 원인분석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 협의를 통해 KETI는 프리샛과 협력업체에게 관련 기술교육 및 세미나를 실시할 방침이다.
KETI는 2006년 산자부가 전국 229개 연구기관 및 대학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술사업화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연구기관이다. 메디슨, 분당 서울대병원 등 다양한 업체와 함께 산연협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프리샛은 최근 베이징 올림픽조직위원회에 공급할 2억4,000만원 규모의 내비게이션 계약을 체결한 중견 내비게이션업체다.
김충기 프리샛 대표는 “내비게이션의 신뢰도는 작은 부품에서 시작하는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프리샛 내비게이션의 신뢰도를 높여 고객들에게 보다 우수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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