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델파이 노조 25일 부분 파업

입력 2008년06월2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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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지역 최대의 자동차부품 제조사로 최근 조합원 투표를 통해 파업을 결의했던 한국델파이의 노조는 오는 25일 3시간의 부분 파업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델파이 노조는 "올들어 임금 및 단체협상에 관해 20여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회사측이 임금과 지분매각 등에 대한 입장변화를 보이지 않아 쟁의행위대책위를 통해 부분 파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2008년 임금과 성과급에 대한 사측의 명확한 제시안이 없고 조합원 고용 및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칠 지분매각을 앞두고 노조의 참여를 허용하지 않았다"며 "25일 파업출정식을 갖겠다"고 설명했다. 델파이 노조 관계자는 "파업에도 불구하고 사측의 입장변화가 없으면 이후 다양한 투쟁으로 사측을 압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델파이 노조는 기본급인상 13만4천650원과 경영성과급 700만원, 지분매각 노조 참여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사측은 기본급의 경우 동종업계 평균인상률, 성과급 500만원에 지분매각을 별도 기구에서 논의하자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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