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업계 5월 생산.수출 호조세

입력 2008년06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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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AP=연합뉴스) 일본 자동차 메이커들이 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신흥시장의 수요, 선호도가 커지는 소형차에서의 경쟁력 등에 힘입어 지난 5월 전반적으로 생산과 수출 모두 견실한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도요타는 5월 전체 생산이 전년 동월대비 3.6% 증가한 80만5천948대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중 해외 생산은 4.3% 늘어난 40만749대였으며 국내 생산은 2.9% 증가, 40만5천199대로 집계됐다. 도요타는 수출도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으로의 선적 증가와 함께 22만1천396대로,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도요타는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올해 "세계 제일"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는데 2008년 985만대를 판매, GM이 지난 1978년 세운 955만대 기록을 깬다는 계획이다.

또 일본 제3위 자동차 제조사인 닛산의 생산도 5월중 27만5천918대에 달해 전년 동월비 5.1% 증가했는데 미국, 멕시코지역에서의 위축 등 해외 생산이 8.1% 감소, 17만5천619대에 불과한 반면 일본내 생산은 무려 40.3% 격증, 10만299대에 달했다. 수출도 93.4% 늘어 5만5천880대를 보이는 등 전체 판매가 11% 증가, 32만9천637대로 나타났다.

혼다 자동차는 그러나 전체 생산이 3.7% 감소, 31만6천674대로 줄었는데 특히 일본내 생산이 9만2천358대로 9개월 연속 내리막을 보였다.

반면 미국 포드자동차 계열의 마쯔다는 일본 생산이 19.9% 증가한 반면 해외생산은 7.2% 감소했다. 수출의 경우는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 선적증가 속에 17.2%나 크게 늘어났다.

미쓰비시 자동차의 경우 국내 생산이 7.8% 중가, 6만2천39대였으나 해외 생산은 27.5% 격감, 3만6천920대를 보이는 등 전체적으로 7.8% 감소했다.

bul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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